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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관련 이야기/안마의자길잡이의 조언

안마의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2)

by 파란세포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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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마의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번째 이야기

바로 올립니다.

 

제가 2003년부터 안마의자 업계에 있으면서
경험하고, 상담했던 내용들 중에서
소비자분들이 잘 못 알고 계시거나,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마의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2)

 




9. 안마의자를 자주 사용하면 습관이 되고, 더 강한 제품을 찾게 된다?

▶ 그건 아닙니다. 사용자마다 다르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 부분은 경험상 말씀드리면,
마사지를 자극성을 지향하면서 사용하는 분들은 더 강한 제품을 원할 가능성이 있지만

보통의 사용자분들의 경우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체감이 달라지는 것일 뿐
더 강한 제품을 찾으시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습관이 되는 것도, 마사지시 받는 자극성을 선호하는 분들은 그럴 수 있는데
습관이 된다고 해도, 몸에 무리를 느끼는 정도만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강도 성향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시던 안마의자의 강도가 익숙해지면 더 강한 제품을 찾는 경우는 있습니다.

즉, 강한 안마의자를 찾는건 개인 성향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10. 강한 안마의자가 마사지 효과도 좋다?

▶ 그렇지 않습니다.

 

마사지 효과는 얼마나 정확하게, 정교하게 마사지를 하느냐에 따라서 기대효과가 달라지는 것이지
두서없이 주무르고 두드린다고해서, 강한 마사지를 한다고해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 안마의자일수록, 두드림보다는 주무름 비중이 큰 것이고,
조곤조곤 필요한 부분을 불편하지 않게 섬세하게 마사지를 하는 것 입니다.



11. 안마의자도 짝퉁이 있다?

▶ 안마의자는 짝퉁이 없습니다.

일단 안마의자는 짝퉁 개념은 없고,
일본 제품을 모방하는 대부분의 중국 제품(국내 브랜드)들도,

제조사에서 일본 제품을 모방하되, 특허 침해가 안되는 선에서 완성도를 낮춰서

모방하는 것이지 가짜라고 할 정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 유통되지는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오리지널과 디자인과 성능을 똑같이 제작하는 제품들은
수입원에서도 법적 문제 때문에 수입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12.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다른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이 다르다?

▶ 절대 아닙니다.

 


가전제품에서도 오래전에 이런 말들이 있었죠.
'제조사에서 성능테스트를 해서, 100~120%성능이 나오는 제품은 백화점에 공급하고
그렇지 않은 제품은 마트나 전자상가, 홈쇼핑 등에서 판매한다'

저도 뭘 모를 때에는 그런가? 라고 생각 했는데요
유통업을 해보니, 말도 안되는 루머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델명이 같으면 그냥 성능이나 기능이 같은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가전제품들은 같은 시리즈라도 옵션에 따라서 판매처가 달라지기는 합니다.

 

 

 

13. 온라인 쇼핑몰이나 홈쇼핑에서 구매하면

A/S를 못 받거나 차별대우를 받을 수 있다?

▶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판매처에 따라서 추가 되는 혜택이 달라질 수는 있으나,
안마의자 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는 어디에서 구매하건 동일 합니다. 

그런데 예외적인 경우의 사례가 있긴 했는데요.
그건 모 안마의자 업체가 홈쇼핑에서 방송중일 때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안마의자를 구매했는데

초기 불량이 발생해서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이라서 A/S 보상이 안된다고 했던 내용인데

그건 안마의자업체게 무책임한 대응의 문제이지
대부분은 정상 처리를 해 줍니다.

 

14. 안마의자는 많이 사용할수록 효과를 본다?

▶ 이건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 합니다.

원래 일본 제조사에서 안내하기로는
1회 사용시 2코스 이내, 시간으로 30~40분 이내를 권장하는데요.

저도 목이나 어깨가 심하게 뭉쳤을 때에는 한시간 넘게 연속으로 사용해서
빨리 풀리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이건 케바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마의자 사용시 몸에 크게 무리를 느낀다면

사용을 중단하시는게 좋습니다. 

 

 

15. 백화점에 전시되어 있지 않은 제품은 단종되었거나 단종 예정인 모델이다?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부 백화점 판매자들이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고, 
고객에 문의한 제품이 매장에 없는 이유가 단종예정이거나 단종되어서 그렇다는
안내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안마의자 수입업체들은 판매점마다 잘 판매할 수 있는 모델을 공급하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판매자가 전시 모델을 결정하는 편 입니다.


 

16. 판매점이 사라지면 A/S를 못받을 수도 있다?

▶ 아닙니다.

 

제가 상담했던 고객중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저희가 다른 판매점에는 없는 자체 무상수리 지원서비스가 있다보니

다른 판매자들이 저희가 폐업하면 A/S를 못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 뿐 아니라 다른 어느 곳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정상적인 거래처를 통해서 구매를 하시는 경우
판매점과 상관없이 A/S를 받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 처럼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판매점을 통해서 A/S를 접수하셔야 혼동 없이 처리 받을 수 있는 것 뿐이고,
다른 판매자들은 본인들이 폐업할까 걱정되서 저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게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분들 겁주기 위해서 사실과 다르게 왜곡 시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는 폐업하더라도 

제가 판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무상보증을 해드릴 각오로 이런 서비스를 하는 것 입니다.
-2006년부터 자체 무상수리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한번도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음.

 

 


​17. 최근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도 일본 안마의자 못지 않게 기술력이 좋아졌다?

▶ 아닙니다.

기존 중국 수입제품들보다 완성도가 높아지고 기능이 많아졌지만
일본 제품과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는 
중국 제조사들이 일본 제품들의 핵심기술, 기능, 구조등을 특허에 걸리지 않는 정도로
모방하는 수준이기 때문 입니다.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며 낮은 가성비로는 쓸만하다는 것)

물론 독자적으로 기능, 구조, 코스 등을 개발하기도 하지만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18.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들은 자체 독자 기술력이 있다?

▶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단 독자기술력이라는 말이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자동차를 만드는데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는데

악세사리 부품 하나 바꾸는 것도 독자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개발, 특허라는 부분이

안마의자의 기능, 성능에 있어서 얼마나 유의미하고, 고유하고, 경쟁력이 있는지

이런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자 수많은 특허들이 있다고 하지만

국내안마의자가 유통된지 20여년이 넘었지만

안마의자 업체간 특허분쟁이 한번도 없었다는게 이상하죠

 

네. 서로 비슷한 외형, 디자인, 기능을 사용해도 소송 안건다는 의미 입니다.

 

 


19. 구형 제품보다 신형 제품이 좋다?

▶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최신형 소형차와, 몇년 전 프리미엄급 세단을 두고 봤을 때
최신형 소형차가 구형 세단보다 성능면에서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오래 된 모델이라면, 단종이나 최신 기능 적용 여부의 문제를 염두할 수는 있지만
마사지 본연의 성능을 중점으로 본다면
최신 제품이라고 해서 구형보다 좋은게 아니라
구형보다 어떤 면에서 개선되었는지를 살펴 보는게 중요합니다.

동급 제품이라도, 신형이 오히려 완성도가 떨어지고 원가절감 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즉, 구형과 신형간에 어떤 연관성이 없다면
신형 제품은 그냥 '새로 출시 된 모델' 정도로만 생각하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20. 안마의자는 비싼 옷걸이가 될 수 있다?

▶ 그럴수 있습니다.

 

뭐든 마찬가지일 겁니다.

 

대부분은

집에 있는 제품들 중에서 창고나 수납장에 방치 된 제품이 굉장히 많을겁니다.

 

안마의자 뿐 아니라, 어떤 제품이건,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빘나 장식품이나 쓰레기가 될 수 있죠.

 

안마의자도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상담하다가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께는 

"고객님은 아직 안마의자를 구매하시면 안됩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런닝머신은 일단 사용자가 힘들어야 효과를 보는 제품이고,

혼자서 꾸준히 런닝머신을 사용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 입니다.

 

그런데,

안마의자는 가만히 앉아서 버튼만 누르면 되고, 15~20분 정도만

마사지 받으면 되는데,

이걸 못할까봐 걱정하는 분들은, 안마의자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성이 크지 않은 분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런 고민하는 분들은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경험하시고

필요하다 생각 드셨을 때 구매하세요.

 

안마의자는

매일매일 건강을 생각해서 물을 마시듯, 

결국에는 예방차원에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이 외에도 상담 중에 황당한 내용들을 잘 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 올리 지는 못했지만,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3편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마의자에 대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010 8288 4825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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