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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관련 이야기/안마의자길잡이의 조언

안마의자 구매시 몰라도 되는 정보 [통합 정보3] / 과장 된 기능, 용어 설명

by 파란세포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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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마의자 구매시 '몰라도' 되는, 무시해도 되는 정보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마의자 알아 볼 때 몰라도 되는 정보들

판매자들이 말하는 과장 된 기능과 설명들



안마의자 업체나 판매자들이 뭔가 화려하게 설명을 하는데, 실상은 자기들도 무슨말을 하는지
자신들이 말하면서도 구분을 잘 못하는 그런 내용들을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본 내용은 제가 판매하는 제품이건 아니건 모두 적용되는 내용이고
  개인적인 의견이 다분하며 업체측 의견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이미지는 공정성을 위해 여러 다양한 브랜드의 온라인 홍보물을 이용 하였습니다.


1. 한국인 체형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제작(설계) 하였다 (국내브랜드 기준)

체크포인트 : 한국인 체형이라고 특별하지 않습니다. (한국인 체형 좀 그만 팔아먹어라 판매자놈들아)


요즘은 대부분 안마의자 설명을 할 때
특히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들이 한국인 체형에 맞게 프로그램/제작 했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한국인 체형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 있는데요.
대체로 키, 체중, 신체 비율, 비만도등에 대해 부분 입니다.

 

그런데 중국, 일본 등에 비해서 평균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고, 서양인의 평균 키도 몇cm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하였습니다. (약5~6cm)

또한 안마의자는 
키 약 155cm내외~180cm초반 정도, 체중은 90kg이내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마의자에서 한국인 체형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지 않은 안마의자가 없습니다.

단, 일본 제품에서 체형체크라는 기술은
브랜드마다 각기 척추라인, 어깨높이, 견갑골 위치, 체압체크 등을 통해
체형을 인지하여 프로그램에 적용 된 데이타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히
마사지 프로그램을 사용자에 매칭시키는 기술을 말 하는 것 입니다.

2. 무중력 각도

체크포인트 : 각도는 어차피 대동소이하고 사용자분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품 설명을 보다보면 무중력 각도에 대해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제품은 최적의 강도가 160도 라고 하고, 어디는 170도 라고 하고,
어느 제품은 155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최적의 각도라고 했으면 그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안마의자는
무중력 각도가 같아야하는데, 제품마다 또 다 다르거든요.^^

일단 무중력 기능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각도는 사용자분마다 다르고
무중력 자세 자체가 불편한 사용자분도 많다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없으나
최대 눕힘 각도가 큰 제품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체크해 보셔도 되긴 합니다.


3. '0000시스템' 적용.

체크포인트 : 동일 기능에 이름만 바꿔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른 제품과의 차이점이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거나 납득이 되지 않는 모호함이 있다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다보면 진심으로 웃음이 터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내용은 그중에 하나 입니다.

제품 설명 내용을 보다보면 
자사 브랜드이니셜과 여러 영어 단어를 섞어서 "독자기술, 0000시스템" 같은
표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이미지에서 모자이크는 브랜드명)

'body leveling system' 뭔가 좀 있어보이나요?
설명 내용대로 본다면 인체 굴곡의 높낮이를 유동적으로 마사지 볼이 반응하는 기술 정도가
맞는 것 같은데요.


이 제품에는 3D기능이 없는 모델이라서 이런 의미는 아니고
마사지볼의 높이조절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 볼이 인체를 마사지를 할 때 이미지 처럼 일정 구간 단위로 움직이며 마사지를 한다는
것(또는 마사지 볼을 저 구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말 하는 것이죠. 

이 기능은 거의 모든 안마의자에 다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의 오디오 음량조절이나 에어컨 풍량 조절하는 것을
영어로 좀 포장을 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업체측에서 '아니다, 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제 말이 맞을 겁니다.

 

판매자들이 다른 제품들과 블라인드테스트로 앉아보고 구문할 수 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4. 듀얼/더블 S프레임

체크포인트 : 안마의자의 프레임은 LS프레임, 일자눕힘구조, 복합구조 이 세가지만 구부하시면 되며,
                     같은 프레임간의 차이는 판매자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미미하며 그 차이점도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마사지 볼이 상하로 이동하는 레일은 국내브랜드 제품은 대체로 LS프레임으로 되어 있는데요.
일부 제품들의 경우 듀얼레일, 더블S프레임 등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약간의 굴곡의 차이점을 안마의자 업체 나름대로 명칭을 부여한 것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 다른 체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단지 소소한 차이이지 안마의자의 여러 요소에서 중요하게 구분해야 할 정도로

의미가 있지 않다는 것 입니다.

 

 


5. 안마의자의 모터

체크포인트 : 안마의자의 모터는 웬만해서는 고장이 잘 나지 않으며, 수리 비용도 높지 않습니다.

 


안마의자에는 주무름, 두드림, 마사지부를 상하 이동하는 모터가 있고
이 외에 몸체를 눕히고 세우는 모터와 다리부를 올리고 내리는 모터등 다양한
모터가 있습니다.

안마의자에서 모터는 각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안마의자 업체들이 아래와 같이 모터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안마의자에서 모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모터 자체가 그다지 비싸지 않고, 대체로 저속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좋고 소음이 크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후지의료기의 JP-2000 모델에는 정밀한 움직임과 내구성이 강한 
BLDC모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안마의자의 여러 센서, 제어 기술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모터만으로

다른 차이를 말하기 어렵고 통상적으로는 모터를 강조할 정도로 특이사항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좋은 모터를 사용해야 할만한 특이사항이 없다면
모터 부분도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6. 저전력(세이빙)에 대해

체크포인트 : 안마의자는 전기사용료를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사용해도 된다.

 


안마의자는 크기가 크고, 여러 모터와 에어컴프레셔가 들어가 있다보니
소비자분들이 월간 전력 소비랑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시는 편 입니다.

그러다보니
안마의자 업체들도 저전력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마의자에 표기 된 전력 사용량은
안마의자의 모든 기능을 동시에 사용했을 때 최대로 소비자는 전력량을 표시한 것 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전력량을 많이 사용하는 안마의자라 해도 300w를 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전력 소비량이 적습니다.
* 300w 제품을 예로 하루 2시간씩 한달간 매일 사용한다 하더라도
  예상되는 전기 사용료는 월간 약 1,130원 입니다.



가끔 소비자분들 중에서 
안마의자를 들여 놓고나서부터 전기 사용료가 몇 만원 올랐다며
"판매자라서 거짓말한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해진 전력량이 있는데 그 이상 전기 사용료가 나온다면

어디선가 누전이 있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즉, 저전력을 강조하는 내용도 무시하셔도 됩니다.


7. 안마의자의 수동기능의 가짓수

체크 포인트 : 수동기능의 가짓수도 중요하지만 국내 브랜드급간에는 큰 차이는 없으며
                       주무름 동작의 유연성과 마사지 동작 패턴의 다양성이 중요 합니다. 


안마의자에는 자동코스와 수동기능이 있습니다.
수동기능은 해당 제품의 구현 가능한 주무름, 두드림, 롤링(상승/하강), 지압 등의 개별 동작을
말하고
자동코스는 수동기능을 조합하여 긴 동선을 정하여 편하게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한 프로그램을
말 합니다.

수동기능은 자동코스의 기본이 되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동기능의 동작 가짓수는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같은 동작인데 세분화해서 가짓수를 늘려서 설명하는 경우도 있고,
각기 용어도 달라서 간단히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 수동 기능의 기본 동작은
주무름, 두드림, 복합(주무름+두드림), 지압(2D기능은 느린 속도 두드림/3D기능 제품은 누른 상태로 유지)
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1) 아래 제품은 수동 4가지라고 설명하는데요.
매우 솔직한 예시 입니다.


다만, 지압은 사진처럼 실제로 마사지 볼이 몸을 누른 상태에서 유지하는 것은 아니고
두드림을 느린 속도로 또는 리드미컬 하게 두드리는 것을 지압이라고 설명하는 편이고
3D(=4D)기능이 있는 제품만이 실제 지압(마사지 볼이 지압점을 누른 상태로 유지하는)이 가능 합니다.

 


예2) 아래 제품은 수동 5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롤링이 하나 추가되어 있는데, 롤링은 마사지 볼이 상하 이동하는 것을 말 합니다.
즉, 훑기와 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롤링은 모든 안마의자 기능에 있으며, 위 예1) 번의 제품도 이 기능이 가능 합니다.

 


예3) 아래 제품은 6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주무름1과 주무름2가 있는데 서로 방향이 다른 것을 서로 다른 동작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타는 주무름과 두드림을 동시에 하는 복합과 비슷한데 약간 패턴이 달라 보이네요.
훑기는 롤링을 말하는 것이구요.

이 모델은 정확히 말하면 5가지 동작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4) 아래 제품은 가짓수가 문제가 아니라 손날두드림과 그냥 두드림으로 구분했는데요.


아마도 두드림과 손날두드림은 그냥 좌우 폭 조절 없이 두드리느냐,

폭 변화를 주면서 두드리느냐의 차이 같습니다. 


이 제품도 설명에는 안나와 있지만 5가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브랜드급은 
주무름, 두드림(빠름, 느림), 복합, 롤링 을 기본으로 하고 
3D기능이 있는 제품의 경우 '지압'이 추가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일본 제품의 경우에는 
위 각 기본 동작을 매우 섬세하고 정교하게 세분화 하여
다양한 마사지 기법으로 발전되어 있습니다.

 




8. 에어펌프와 에어백의 갯수

체크포인트 : 에어펌프와 에어백의 갯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에어백의 밀착력, 배치, 압력의 유연성, 
                     다른 기능과의 연계, 기호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 입니다. 


안마의자 설명 내용 중에서
에어펌프가 2개라거나, 에어셀(백)등의 갯수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에어펌프가 더 많고, 에어셀이 많으면 아무래도 좀 더 디테일한 부위를 마사지 할 것 같고
완성도가 더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 체험해 보면 이런 부품의 갯수와 실제 체감상 만족도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도가 높은 제품들은 오히려 에어백의 갯수를 표기는 하더라도
이런 것들이 어떤 유리함을 줄 것 처럼 강조는 하지 않습니다.

에어펌프는 고성능 펌프 하나만 있어도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에어백도 꼭 필요한 부분에 좋은 품질의 에어백을 적절히 배치하고, 
마사지 볼, 눕힘 각도, 다른 부위의 에어백과의 연계작용에 의해 더 완성도 높은 마사지구현이 가능 합니다.


9. 자동코스의 종류

체크포인트 : 국내 브랜드 제품은 각 부위별로 약 5코스 ~ 세분화 된 코스를 추가하여 약 10코스 이내면 충분하고
                     일본 제품은 각 부위, 마사지 기법에 따라 완성도 높게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을수록 좋습니다. 

안마의자 자동코스에 대해서도 
코스 종류가 많을수록 고성능인 것 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있고,
소비자분들도 코스가 많으면 원가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본 제품이 아니라면 코스의 종류는 마사지 볼의 패턴만 무작위로 섞는 경우가 많아서
성능이나 원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코스가 많을수록 판매자들은 제품을 강조하기에 유리하니
대체로 가격이 높은 제품들은 자동코스가 많은 편 입니다.

체험하실 때 자동코스 이름과 실제 마사지를 받을 때  체감이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국내브랜드 제품들의 경우 
남성코스, 여성코스, 힐링코스, 브레인코스, 수면코스, 숙취, 뇌, 집중력 이런 코스 이름들이 많은데요.

뭐 이름을 뭐라도 지어야 하니 이해는 되지만 
판매자가 그런 코스들을 강조하며 마치 무슨 효과가 있는 것 처럼 설명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그다지 좋게 보지 않습니다.


10. 슬라이딩 기능의 뒷 공간

체크포인트 : 안마의자의 뒷면을 완전히 벽에 붙힐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몇cm라도 줄여야 한다면 중요할 수 있음)



요즘 안마의자들은 대부분 안마의자가 앞으로 밀려 나오며 눕혀지는 슬라이딩 기능이 있으며
제품 설치시 필요한 뒷공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5cm~20cm정도의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설치 장소의 앞뒤 길이가 좁은 상황이 아니라면 어차피 한뼘 차이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11. 판매점이 있는 지역 또는 판매처

체크포인트 : 판매점의 실거래 가격과 지원 사항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판매자의 지역,  매장 규모의 크기, 매장의 형태 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끔, 타지역이신 분들이 저와 상담을 하다보면, 제가 보관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수리해 드리는 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 뿐 아니라 
국내 어느 지역이건, 개인 매장이건, 대형 쇼핑몰이건, 어디에서 구매를 하셔도
제품은 대부분 본사 물류창고에서 출고 되고, 수리도 본사 기사님들을 통해서 처리 됩니다.
(일부는 위탁업체에서 나가기도 함)

그러니 소비자분들은 전국 판매점의 다양한 조건을 편하게 비교하여 
유리한 쪽에서 구매하셔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12. 3D기능에 대해(국내 브랜드 기준)

체크포인트 : 국내 브랜드는 3D, 4D, XD, 아트모션 등으로 각기 명칭은 다르지만

3D(=4D)기능까지만 있습니다. 


일본 디코어의 4D기능 작동 영상

 

3D기능에 대한 내용은 많이 올렸는데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3D기능은 위 영상처럼 마사지 볼이 돌출하는 기능을 말하고,
이 기능이 있는 제품은 다양한 마사지 동작을 향상시켜주는 최고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D기능은 기존 3D기능 보다 조금 더 유연하고 유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래의 국내 브랜드 안마의자들은 통칭으로 3D기능이라고 말 하지만 

4D기능으로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일본 제품은 대부분 이 기능이 있고

국내 브랜드 제품은 2D, 3D(=4D) 제품으로 구문하시면 되는데요.
안마의자 업체에 따라서 3D기능을 4D, XD, 아트모션등 다양한 용어로 부르기도 합니다.

 


13. 여러 다양한 수상 경력

안마의자 뿐 아니라 여러 제품들의 홍보 내용을 보면
'000브랜드대상', '000소비자 만족도대상', '포브스 선정 000 대상' 뭐 이런거 자주 보셨을 겁니다.


이런거 거~의 대부분 그냥 돈주고 받는 광고 입니다.
- 모든 수상 내용이 광고라는 것이 아니며, 누가 주는 상인지가 중요.

때마침 오늘 저에게도 문자 메세지가 하나 왔더라구요.


저기에 사업자가 신청을하고 정해진 금액(백만원대~수백만원대)을 신문사(광고사)에
돈을 주면, 상패주고, 사진 찍고, 온라인이나 신문등에 기사처럼 특정 브랜드와 대표명을 언급해
주면서 광고를 해 주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이게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홍보 수단의 하나이니까요.^^

다만, 소비자분들이 이런 내용을 보고, 무슨 공신력이 있는 것 처럼
생각 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 입니다.

제가 무슨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자주 전화가 오는데요.
저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시면서 왜 상을 자꾸 주려고 하시는지 참... 저는 다 양보했습니다. ^^

 


14. 다양한 특허 관련 내용들

안마의자 설명 보면 '무슨 무슨 특허' 이런거 자주 보일겁니다.

특허도 위와 조금은 비슷한 맥락인데요. 물론 돈을 내고 특허를 받는 것은 아니구요.
특허라고 다 대단한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 입니다.

예로, 과장조금 보태서 말씀드리자면
자동차 네모난 바퀴 특허를 얻고 싶다면, 네모바퀴에 대한 특허가 이미 나와있지 않다면
돈내고 특허신청 하면 나만의 네모바퀴 특허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허는 어떤 기술, 기능(상품)등에 대한 개발의 우선권을 보장해 주는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특허라는 것에는 실체가 모호한 것들도 많이 있으니
상품/성능에 대한 가치나 의미가 있는지를 확인하시는게 중요 합니다.
특히, 국내 브랜드 안마의자에서의 특허들은 웬만한 것들은 개인적으로 

그냥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15. 국내 브랜드들의 연혁이 오래 되었다고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것이 아닙니다.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는 연혁과 제품의 품질이나 기술력과는 전혀 무관 합니다.

일부 브랜드들의 경우 안마의자와 무관한 연혁을 슬로건으로 내세워서 
마치 안마의자의 연혁인 걸로 오해하는 소비자 분들도 계십니다.

예로 보여드리면
이 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은 아실건데요. (뭐 죄지은 것은 아닌데 괜히 모자이크 하고 싶었습니다.)


이 업체는 연혁이 오래 된 물류/유통업체였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대부터 안마의자 수입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2003년부터 안마의자를 시작했는데...)

슬로건만 보면 마치 이 브랜드의 안마의자 역사가 70년인 것 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연혁을 자세히 보면 2010년대 부터 안마의자를 시작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이 브랜드 외에도 기존에 다른 사업의 연혁을 안마의자 연혁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브랜드 안마의자는 대부분 수입/유통이기 때문에
연혁이 큰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혁이 가지는 것은 업체의 경영이나 안정성 등에 대한 영향, 여러 업무 노하우 같은 
것은 좋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이것도 꼭 그렇지도 않음) 기술적인 부분은 연관 짓지 마세요.^^


16.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의 '안마의자 베스트' 관련 정보

안마의자에 대해 검색하시다 보면 
온라인 상에 누군가가 정리해 놓은 '안마의자 베스트000', '가성비 안마의자 베스트 000' 이런거
자주 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저도 잘 모르는 제품을 참고할 때 이런 정보를 참고를 하지만
그 분야에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는 사람이 작성한 글인지가 중요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정보 내용들을 잘 보면 업체로부터 댓가성으로 작성되기에 
광고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누군가가 나름의 기준으로 베스트 제품을 선별하였다 해도
그건 작성자분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정한 우선순위 보다는
제품 특성이 사용자분과 적합할 것이냐이고, 추천하는 브랜드의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안내되고 있는지 등을 보시고 참고하세요.


대부분은 영상이나 포스팅 내용을 보면, 안마의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마무리하며]

업무를 보면서 정리하고 수정하다보니 2-3일 걸렸네요.
많이 순화해서 올리긴 했는데요.

저도 판매자지만 웹 정보나 광고들을 보다가 
별거 아닌 것들을 억지로 대단한 것 처럼 과장하고 홍보하는 걸 보면
참으로 답답하고, 화도 나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소비자분들이 조금이라도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해 봤습니다.


다른 정보가 있다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010 8288 4825로 문의 주시거나, 
댓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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