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마의자가 고장 났을 때 고장의 경중의 판단 기준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안마의자 업체들의 서비스를 잘 구분해야
좋은 안마의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안마의자를 구매한지 얼마 안되어서 고장이 발생했을 때
분쟁이 가장 많은 부분중 하나 입니다.
고장이면 고장이지 왜 분쟁이 생기느냐? 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분쟁이 생기는 이유는
소비자보호법에서 말하는 초기 불량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교환/반품/환불처리가 가능한데
안마의자를 설치한지 하루 이틀만에 작동 불능이 나와도
안마의자 업체에 따라서는 자체 기준으로 경미한 고장이라거나
중대하자가 아니라는 판단을 해서
교환/반품/환불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실제로 있기 때문 입니다.
설치하자마자 문제가 생겼는데 업체 기준 때문에 발생한 분쟁 사례들
우선 지식인에 올라왔던 예시를 참고해 보세요.
▶ 비정상적인 소음으로 인한 불만사례
새안마의자를 구매했는데 소음과 진동이 고객과실? [사례]
* 본 내용은 제가 직접 상담했거나 온라인상에서 소비자가 직접 올린 내용을 정리한 것 입니다. 새로 구매한 안마의자의 비정상적인 소음과 진동, 책임은 누구에게? 출처 : 지식인 내용 : 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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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상담했던 다양한 분쟁 사례들 모음
안마의자 구매 후 가장 많았던 불만과 분쟁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에 대한 전문가의
안녕하세요 안마의자를 알아보시다보면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들 때문에 많이 고민 되실겁니다. 그런데 제품도 제품이지만 또 한가지 걸리는 부분도 있으실 겁니다. 바로 서비스죠. 안마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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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제가 상담했던 내용이 수없이 많지만
기록으로 남긴 건은 그렇게 많지 않네요.
요점은 이런 문제가 어떤 브랜드, 어떤 판매점에서 구매했느냐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안마의자 업체가 판단하는 경미한 고장, 중대한 고장의 기준은 무엇인가?
일단 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제품을 받은지 10일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중 기능/성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중요한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 교환/환불이 가능'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안마의자는 냉장고, 세탁기, TV처럼 설치 상품에 속하기 때문에
일반 가전제품 처럼 법적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기 어렵고
또한 '중요한 하자'라는 문구 때문 입니다.
그래서 안마의자 업체들마다 '중요한 하자'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분쟁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어느 브랜드는 설치 직후 작동이 멈춰도, 비정상적인 소음이 크게 발생해도
특정 부품이 고장나야만 중대하자라고 인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거래하는 브랜드들은
수리 기사가 현장에서 부품 교체를 하지 않고 조치할 수 있는 경우는
경미한 하자,
부품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는 중대한 하자로 인정하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이런 문제로
분쟁이 생기지 않는 편이지만 이러한 기준이 없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실 때에는
미리 확인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 단, 리모컨 처럼 독립 부품의 경우에는 중대하자로 보지 않으며,
판매자의 서비스 개입 여부에 따라서도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판정이 나올 수도 있음.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근본적으로는 아직은 법적으로 안마의자에 대한 세부적인 규정이 없다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안마의자 수입업체(브랜드)들이 도의적 책임이 아닌 법적 기준만으로
소극적 판단/처리를 하는 것이며,
또한 판매자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법적 의무가 없다는 것 만으로
묵인하고, 방관하기 때문 입니다.
판매자들은 서비스에 대한 법적 책임이 없는데 왜 뭐라고 하느냐? 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최소한 자신들이 추천하고 판매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서비스가 좋다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거짓말하고, 모른척 하며 판매하니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소비자분들은 이러한 상대적 피해를 보지 않으시려면
안마의자 업체의 서비스 뿐 아니라 판매자를 통해서도 어떤 문제 발생에 대해
어떤 처리를 받을 수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잘 해주겠지~, 유명하고, 규모가 큰 업체니까 서비스 좋겠지~ 하고 구매하시게 되면
무책임한 안마의자 업체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겁니다 .
결국 피해는 믿고 구매한 소비자분들께 돌아가게 됩니다.
모 업체가 몇 년간 허위 과장 광고를 하고, 서비스 불만이 많아도, 광고 투자만 잘히먄 매출 1위가 가능한게 현실.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없네요.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해서 책임의 범위도 줄어드는게 맞을까요?
아직은 모호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법보다 상식에서 처리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만일 이 글을 보신 분께서
어느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셨다가 정말 괜찮은 서비스를 받으셨다면
많이 홍보해 주세요.
그런 업체가 많이 알려져야, 그 브랜드가 잘 성장할 수 있고,
다른 안마의자 업체들도 서비스가 개선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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